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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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새로운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에서 최고층 펜트하우스의 새로운 주인이 된 ‘의리남’ 김보성과, “판을 부러뜨리겠다”며 스스로 빌런이 되겠다고 선언한 ‘빌런남’ 조선기가 숨막히는 재회를 가진다.

26일 방송될 ‘펜트하우스’에서는 펜트하우스에 입성한 김보성이 왕복 100만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의 조선기를 만나러 간다. 평소 ‘겸허’를 최고의 덕목으로 강조하던 김보성은 조선기에 대해 “진실하지도 않고 겸허하지도 않은 사람을 뭐에 써...”라며 계속 불만을 표하면서도, 깊은 고민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그는 결국 엘리베이터를 호출했고, 그 모습을 본 이루안은 “(조선기를) 열 받게 하면 안되는데...”라며 조바심을 냈다. 서출구 역시 “어떻게든 파국을 만들려고 하네”라며 걱정에 가득 찼다. 조선기는 앞서 펜트하우스의 주인이 된 김보성에게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냈고, “다 기억하고 있어야겠다. 기억하고 있겠다는 건, 불이익 또는 그에 맞는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뜻”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다른 층 입주자들 모두가 걱정하는 가운데 조선기 앞에 나타난 김보성은 “겸허 차원에서...아우는 내가 1등 된 걸 반가워하지 않는 것 같아”라고 ‘아우’라는 친근한 말로 입을 열었다. 또 “상금을 받으려는 목적만 자세히 설명해줬으면 수긍을 했을 거야. 그런데 그것까지 얘길 안 해주니까...”라며 다시 ‘상금의 목적’을 물었다. 이에 최대 4억원의 상금을 받으려는 ‘목적’을 비밀로 했던 조선기의 눈빛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미션들을 통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충격적인 서바이벌을 펼치고 있는 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며,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 오리지널로도 만날 수 있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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