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사진=브리지)
'효린'(사진=브리지)

‘NO THANKS’로 컴백한 아티스트 효린이 유튜브도 점령하면서 국내를 넘어 명실상부 글로벌 ‘퀸’임을 입증했다.

효린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iCE’를 발매한 가운데 글로벌 K팝 팬들은 타이틀곡 ‘NO THANKS’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씨스타 멤버들과 함께한 챌린지 영상, 딩고 ‘킬링보이스’, ‘선미의 쇼!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자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보이고 있다.

먼저 ‘NO THANKS’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동안 240만 뷰를 돌파한 데 이어 공개 4일 만인 22일에는 5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역대 최고 수치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얼음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세트부터 건강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가 부각된 다양한 의상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음원을 탄탄히 받쳐주는 뮤직비디오를 본 팬들은 “효린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아이돌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해외 유튜버의 리액션 영상까지 쏟아지면서 이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여기에 효린은 19일에는 딩고 ‘킬링보이스’에 출연해 씨스타 활동 당시 사랑받았던 곡부터 솔로곡까지 자신의 스타일로 편곡해 메들리로 선보여 국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챌린지에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Ma Boy’에선 “벌서 10년도 더 지난 노래”라는 반응이 쏟아지면서 팬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보라, 소유, 다솜까지 씨스타 완전체와 함께한 ‘NO THANKS’ 챌린지는 아직 효린의 컴백을 접하지 못한 일반 대중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았으며, 각 멤버들과 함께한 영상에서는 씨스타의 찐친 케미가 더욱 빛나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선미의 쇼!터뷰’에서는 가요계의 디바로 불리는 두 사람의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토크가 공개되면서 효린의 매력을 엿볼 수 있었다.

유튜브 활약에 이어 효린은 지난 21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했다. 음악방송에서도 효린은 마치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보는 듯한 세트에서, 무대보다 더 화려한 퍼포먼스와 보컬로 음악방송을 꽉 채웠다. 특히 평소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소화하는 효린인 만큼, 음악방송 무대에서도 모든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고 있어, 팬들 또한 “여왕의 라이브!”, “라이브라고 믿을 수 없는 무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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