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티빙
사진제공=티빙
쌈디가 프로그램의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선 인간관계를 끊으라고 조언했다.

20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연출 이진주)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이진주 감독을 비롯해 사이먼 도미닉, 이용진, 김예원, 유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환승연애2’는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이별과 재회, 사랑에 대해 진한 공감을 일으키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 새롭게 등장한 청춘남녀와 다시 모인 패널들의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유라는 스포일러를 숨기는 방법에 대해 "놀리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알고 있는데 '궁금해 죽겠지'라는 식으로 놀린다"라며 "'놀토' PD님께서 '환승연애' 할 때마다 연락해 오신다. 어제도 새벽부터 연락이 와서 몇화까지 봤냐고 물어보셨다"고 전했다.

그는 "절대 말 안 해준다"며 "제가 약을 올릴 수 있는 포인트기 때문에 그 점이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사이먼 도미닉은 "'환승연애' 찍는 동안 인간관계 끊으면 된다"며 "사람들을 안 만나면 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문자가 와도 답은 안 한다"고 전했다.

‘환승연애2’는 지난 15일 첫 회가 공개됐다. 오는 22일 3화가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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