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아이돌Live 제공)
(사진=U+아이돌Live 제공)


초봄(초롱+보미)이 쌍둥이 비주얼로 유쾌한 예능감을 뽐낸다.


초봄은 20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에 출연, ‘아돌라스쿨 홍보단장’인 준케이와 이기광을 만난다. ‘아돌라스쿨 19대 홍보모델’에 도전하는 초봄은 이날 준케이와 이기광이 진행하는 다양한 미션과 게임에 임하며 홍보모델의 자질을 검증받는다.


우선 ‘아돌라스쿨3’의 시그니처 코너인 ‘내가 만들고 내가 제보하는 금주의 핫이슈’에서 초봄은 한 사람인 줄 착각할 정도로 똑 닮은 트윈 콘셉트에 대해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초롱은 “팬 분들도 헷갈리실 정도로 뮤비에서 우리 둘이 너무나 닮게 나왔다”고 신곡 ‘카피캣’ 뮤비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고, 이에 준케이는 ‘뱅 헤어도 똑같다’라고 신기해한다. 초롱은 “헤어피스를 붙인 것이다. 실제로 앞머리를 자르진 않았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뒤이어 초롱은 “우리 헤어졌어요”라는 반전(?) 헤드라인을 선보인다. “작년에 독립을 했다”며 숙소 생활을 청산했다는 소식을 알리고, 이에 보미는 “초롱 언니가 먼저 집을 나갔는데, 텅 빈 집에 혼자 있으니 외로웠다”면서 초롱의 빈자리를 그리워한 특별한 이유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보미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뽐뽐뽐’에서 작성한 버킷리스트 수행을 검증하는 시간도 갖는다. 그동안 ‘마라톤 나가기’에 집착하던 보미는 이날 이기광 단장과 초롱이 “사람이 할 게 아닌 종목이 마라톤”이라고 우려하자, “생명에 위협이 되는 건 안 하겠다”며 급히 삭제해 짠내 웃음을 안긴다. 나아가 대부분의 버킷리스트에 대해 ‘못했어요’라며 천연덕스럽게 넘겨 인간미를 발산한다.


이외에도 초봄은 ‘릴레이 믹스 노래 맞히기’에서 ‘아무말 대잔치’급 예능감을 드러낸다. 특히 보미는 퀴즈에 나온 노래 중,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의 원곡 가수를 갑자기 준케이로 지목해, 준케이를 당황케 한다. 준케이는 “제가 진짜 밥을 잘 먹었나 보다, 요새 잘 안 먹는데~”라며 폭소하고, 이기광은 “유재석 형님이 바로 (보미를) 캐스팅해 가실 듯”이라며 엄지를 치켜든다. 초봄의 놀라운 예능감은 20일(오늘) ‘아돌라스쿨3’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3:홍보ON아이돌’은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과 토크, 미션을 통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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