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스틸 / 사진제공=KBS
'1박 2일' 시즌4 스틸 / 사진제공=KBS
'1박 2일' 멤버들이 난데없이 낙오 위기를 맞이한 이유는 무엇일까.

10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내 더위 사라' 특집에서는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던 멤버들이 뜻밖의 '쩐의 전쟁'을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더위에 맞서 싸우게 된 멤버들은 오랜만에 제공된 개인 용돈에 한껏 들뜬다. 이들은 마음껏 지출해도 된다는 제작진의 전언에 돈을 쓸 궁리만 하고, 온갖 꼼수를 부려 서로의 돈을 강탈(?)하면서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멤버들은 난데없이 사라진 차량 때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요령껏 목적지로 이동하라는 제작진의 지령이 전해지자, 문세윤은 휴게소에서 역대급 낙오를 당했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여기서 카풀을 하라고?"라며 멘붕에 휩싸인다.

예상치 못한 '용돈 부족' 사태에 모두가 안절부절못하는 가운데, 흥청망청 플렉스(FLEX)의 진수를 보여주던 딘딘은 땅을 치며 후회한다. 그는 결국 다른 멤버들에게 애걸복걸하며 도움을 청한다.

위기에 직면한 이들이 무더운 여행지 한복판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10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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