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신랑수업'(사진=방송 화면 캡처)
모태범이 임사랑의 직진고백을 받아들였다.

29일 밤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모태범, 임사랑이 차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태범은 임사랑을 위해 모닥불을 피우고 와인과 샹그릴라를 준비하며 "네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다"라고 말해 임사랑에게 설렘을 안겼다.
모태범은 "완벽하게 해서 멋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잘 안 돼서 기가 죽었다"며 걱정했고 "우리가 세 번정도 봤는데 아직까지 긴장돼. 말도 잘 안 나오고. 평소에 그러지도 않는데"라며 수줍어했다.

한편 임사랑은 "저도 할 말 있다. 오빠랑 세 번 만났던 시간들이 정말 너무 즐거웠다. 못해 본 것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정말 좋았다. 우리 진지하게 만나볼래요?"라고 직진 고백을 했다. 이에 모태범은 "너무 놀랐다"라며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좋지 오빠도"라고 밝히며 공식커플 1호의 탄생을 알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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