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사진제공=TV조선
'건강한 집'./사진제공=TV조선
오늘(20일)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개그맨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고명환과 그의 어머니 김입분 여사가 출연한다.

고명환은 자신을 개그맨 겸 영화배우 겸, 작가, 강사, CEO로 소개한다. 이어 그는 미모의 연기파 배우 임지은과의 결혼으로 숱한 화제를 낳았던 당시 “임지은이 왜?”라는 말과 함께 ‘고명환 재벌설’, ‘고명환 변강쇠설’ 같은 루머에 시달렸다고 밝힌다.

고명환은 생사를 장담할 수 없었던 고비를 넘기고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눈물겨운 스토리를 전한다. 그는 “개그맨으로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던 당시 드라마 촬영장에서 15톤 트럭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뼈는 100군데 이상 부러지고 뇌출혈과 심장 출혈이 있고 이틀 안에 죽을 수 있었다”고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고명환의 어머니는 “나도 ‘아들이 가면 바로 따라가야겠다’ 생각했었다”며 참담한 심정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명환 모자의 힐링 하우스가 공개된다. 고명환이 어머니를 위해 마련해 드렸다는 이 집은 어머니가 애지중지 기르는 화분과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포근한 감성을 자아낸다. 특히 거실 한쪽에 모아둔 고명환의 다양한 트로피가 눈길을 끈다. 그중 조영구에게 치욕을 안겨 준 상의 사연을 밝혀 두 사람 사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분가 후에도 그대로 남아 있는 그의 침실과 맛깔난 손맛으로 차려낸 고명환 표 건강밥상은 모두를 감동에 빠뜨렸다는 후문.

고명환 모자의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비법과 포근한 힐링 하우스는 2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건강한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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