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사진제공=SBS
'런닝맨'./사진제공=SBS
SBS ‘런닝맨’에서는 직급 하나로 울고 웃는 멤버들의 오피스 상황극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복불복으로 뽑은 직급에 따라 업무량이 달라지는 미션이 진행되어 멤버들은 본인의 직급에 웃음과 탄식이 오가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그동안 ‘게임 능력 0%’를 자랑하는 ‘만년 심판’ 전소민은 사장으로 신분 상승해 “야야, 뭐해” 라며 ‘갑질’을 선보여 그동안의 설움을 떨치는 듯했으나 미션을 이해하지 못해 “사장이 바보다”라는 소리와 함께 1초 만에 ‘돌사장’ 으로 전락해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서열 1위’ 김종국이 ‘꾹인턴’으로 신분이 하락하자마자 멤버들은 “인턴이 껄렁댄다”라며 태도를 지적했고, 이에 ‘꾹인턴’ 김종국은 “회사 안 맞으면 나갈 거다”, “사장, 나 잘라라” 라며 인턴답지 않은 철벽 방어에 오히려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유차장’ 유재석은 “앞머리가 왜 이래”라며 헤어 및 패션 지적 등 쉴새 없는 잔소리로 멤버들의 분노를 유발, '꼰대 유차장'으로 완벽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

런닝 상사 상황극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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