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퀴즈'(사진=방송 화면 캡처)

유지태가 김효진과 결혼에 골인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효진의 이상형이 자신이 아니었음을 밝혔다.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음을 밝히며 "느낌이 너무 괜찮아서 각자 인생 열심히 살다가 제가 사귀어 보면 어떻겠냐 한 케이스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침 솔로였다던 유지태는 "제 아내가 소개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었다"라고 깜짝 고백을 했고 "내가 물어볼까 싶어서 그 친구를 만나 술자리를 했다. 그 친구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하길래 소개팅이 불발되자 그냥 오빠랑 사귀자라고 했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당시 뉴욕에 있던 김효진에게 바로 달려갔다던 유지태는 " '진짜 왔네'라고 하면서 사귀게 됐다"라고 밝히며 "효진이는 사실 제가 이상형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유지태는 "아무튼 제가 좀 고지식해서 선포를 했다. 3년 만나면 나랑 결혼하자 했다"라고 말해 설렘을 유발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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