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은 치킨이지!"
김병현, 효자상품 치킨 신메뉴 개발 성공할까?
‘솜사탕 치킨’, ‘닭 츄러스’ 등 이색 신메뉴
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오늘(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병현의 야심찬 치킨 신메뉴 개발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햄버거 단체 주문을 받고 잠실 야구장을 찾은 김병현은 푸드 매장을 살펴보다가 치킨 가게의 하루 매출액이 450만 원에 달한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이에 김병현은 CIA 출신 셰프들과 함께 야구장 매출 효자 상품인 치킨 신메뉴 개발에 착수했다.

유희관과 팀을 짠 재영 셰프는 베이비 크랩 튀김에 녹진한 치킨 덮밥(치킨 프리카세)과 치킨 츄러스라는 신박한 아이디어를 냈고, 이대형과 은혜 셰프 팀은 손에 들고 먹기 편한 치킨 타코와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삼색 솜사탕 치킨을 만들기로 했다는데.

과연 월드 클래스급 요리 선구안을 지니고 있는 김병현이 최종 선택은 무엇일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한편, 이대형의 친정 팀인 LG에서 햄버거 30개 주문을 받은 김병현은 내친 김에 전국 9개 야구장에 모두 입점하겠다며 야심을 불태웠다.

그런 가운데 햄버거 체인을 운영 중인 계열사가 있는 롯데 자이언츠의 단장을 만나 영업을 시도한 김병현은 "광주에서 부산까지 배달해 드리겠다"는 제안까지 했다고 해 과연 그의 뚝심 딜이 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열혈 CEO 김병현의 못 말리는 영업 투혼과 이색 치킨 신메뉴 개발 결과는 오늘(5일) 오후 5시 KBS 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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