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배우 윤은혜가 눈물을 쏟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들의 대면식이 담긴 가운데, 12명의 멤버 윤은혜, 나비, 이보람, 코타, 박진주, 조현아, SOLE(쏠), 소연, 엄지윤, 권진아, HYNN(흰, 박혜원), 정지소 등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이날 윤은혜의 소속사는 유팔봉(유재석)에게 솔로 탈출 책임지라는 메시지를 보냈고, 윤은혜 역시 “내 이름을 너무 많이 팔아서 대표가 벼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김종국과 함께 출연하는 예능 ‘런닝맨’에서 윤은혜의 이름을 자주 언급했고, 김종국은 유재석이 윤은혜의 이름을 언급할 때마다 분노를 감추지 못한바 있다.

윤은혜는 이날 맨발의 춤까지 선보이기도. 또한 자신을 뺀 나머지 11명의 멤버들이 현실적이고 간절한 소망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 윤은혜는 “한 사람의 바람이 진짜 소망”이라며 “듣다 보면 눈물이 난다. 이걸 통해서 잘되고 더 사랑 받고 더 누리고 행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오열했다.

무엇보다 이보람은 "유명해진다면, 일단 빚을 청산하고 싶다"라며 "씨야 때 진 빚이 지금까지 남아있다. 활동할 때 많이 못 벌었다. 아빠 차도 바꿔드리고 싶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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