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뜨거운 씽어즈’가 피날레 합창 ‘디스 이즈 미(This is me)’로 4개월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오늘(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이하 ‘뜨씽즈’) 최종회에서는 웃음과 감동의 해단식과 시상식 ‘뜨씽 어워즈’가 열린다.


소프라노 김영옥·나문희·윤유선·우미화부터 알토 서이숙·정영주·박준면, 테너 김광규·장현성·우현·이서환·권인하, 베이스 이종혁·최대철·이병준·전현무까지 16인의 단원들과 믿고 듣는 음악감독 김문정·최정훈. 18명의 ‘뜨씽즈’ 가족들이 한데 모여 4개월간의 뜨거웠던 추억을 되짚어본다.


시상식의 포문은 박치의 설움을 딛고 눈부시게 성장한 ‘2집 가수’ 김광규가 연다. 트로트곡 ‘열려라 참깨’를 열창하며 ‘떼춤’을 유발하는 흥겨움을 선사한다. 김광규의 화려한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총 8개 부문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청자가 뽑은 대상 격인 인터넷 클립 영상 최고 조회수를 기록한 영광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최종 ‘디스 이즈 미’ 무대를 제외하고 단원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무대 ‘영예의 대상’ 수상자도 베일을 벗는다.


또한 배우들의 지난 인생의 길이 보였던 자기 소개 무대부터 첫 화음을 맞춘 듀엣, 하나의 목소리가 주는 울림의 중창, 바람에 울고 노래에 울었던 버스킹, 그리고 감동과 환희의 백상예술대상 최종 무대까지. 끊임 없는 도전의 길을 걸어온 ‘뜨씽즈’ 단원들의 피와 땀이 가득한 연습 과정도 다시 한 번 펼쳐진다.


여기에 ‘테너 에이스’ 이서환의 작별곡 ‘이젠 안녕’과 ‘뜨씽즈’의 처음과 끝을 장식할 나문희의 ‘이별’이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리고 ‘뜨씽즈’의 홈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피날레 ‘디스 이즈 미’ 합창 무대까지 잊지 못할 감동을 예고한다.


추억을 되짚으며 앞으로의 또 다른 도전을 이야기할 ‘뜨씽즈’ 최종회는 오늘(30일) 오후 9시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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