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이 김주원이 뽑은 발레 프린스에 등극했다.
2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김주원은 프린스 오디션을 진행했다. 김주원은 양세형의 무대를 보고 "무대 체질 같다. 훨씬 표정이 다양하고 몸이 가벼워 보인다"라고 감상평을 밝혔다. 이어 도영은 롤모델 이승기라고 밝히며 "제 학생때 가장 큰 연예인이고 늘 좋아하고 있었다"라고 팬임을 밝혔다.
은지원은 "도영과 같은 꿈, 글자는 같지만 다른 꿈이다. 저한텐 몽유병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고 "자면서 앉아 있기도 하고 일어나 보면 다른 데 있기도 하다. TV를 통해 알게 됐다. 제가 어떻게 자는지 저도 모른다"고 말해 김주원의 공감을 샀다.
이어 김주원은 "콘셉트도 기발했고, 동작도 오늘 배운 걸 다 넣어서 콘셉트에 맞게 표현했다. 나도 해보고 싶은 작품이다"라고 긍정적으로 평했다. 한편 김주원은 프린스로 은지원을 1등으로 뽑았다. 김주원은 은지원을 뽑은 이유로 "다들 좋아한 무대였다"라며 "개성이 잘 드러났고, 본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담았다"고 말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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