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침' (사진=방송 화면 캡처)
'행복한 아침' (사진=방송 화면 캡처)


가수 영기가 유쾌한 입담과 진행 센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영기는 11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출연, 쾌활한 에너지를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영기는 첫 인사로 MC 시작을 알리며 “수요일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영기입니다. 개가수 아닌 개수로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기는 “높은 텐션으로 제작진들에게 자제를 부탁한다고 들었다”, “아침 방송 속 너무 높은 텐션이 아닌 중간 텐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웃픈 다짐을 전하기도 해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영기는 지난 한 주 동안 있었던 연예계의 큰 이슈를 깔끔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며 군더더기 없는 딕션과 안정적인 톤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뒤 여러 예능 출연을 통해 길러진 센스와 실력을 능숙히 보였다.

이후 키워드와 초성 등을 통해 연예계 소식을 전한 영기는 코너 속 ‘스타줌인’까지 완벽히 책임졌다. “오늘은 제 17회 입양의 날”라고 전한 뒤 ‘입양 후 행복 찾은 스타들’을 소개하며 연예계의 선한 영향력을 생생히 전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영기는 다채로운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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