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망, '이브' 출연 확정
유선과 대립 호흡
안하무인 재벌 변신
사진제공 = 메이저나인
사진제공 = 메이저나인
배우 손소망이 새 드라마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0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손소망이 오는 25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연출 박봉섭 / 극본 윤영미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손소망이 출연하는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 멜로 복수극이다.

손소망은 극 중 대기업의 며느리이자, 스스로도 백화점을 가진 유통 재벌의 딸 은담리 역을 맡았다. 안하무인격 태도를 타고난 여성으로, 언제나 자신이 최고이길 바라며 한소라(유선 분)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

앞서 서예지, 박병은, 유선, 이상엽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이브'에 대한 기대를 높인 가운데, 손소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내로라 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손소망은 지난 2019년 JTBC 드라마 '보좌관 1-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tvN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철인왕후', 영화 '간이역'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 출연해 순수하고 솔직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로 활약,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손소망은 '이브'를 통해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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