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에 덩그러니 놓인 다섯 남자
만인의 효자가 되기 위한 효도 전쟁
딘딘, "‘1박 2일’ 와서 OO 때문에 짜증 난 건 처음"
사진 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
사진 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


만인의 효자로 거듭나기 위한 ‘1박 2일’ 멤버들의 ‘효도 전쟁’이 펼쳐진다.

8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에서는 효자로 거듭나기 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질주가 시작된다.

이날 휴게소에 덩그러니 놓인 다섯 남자는 엄습해오는 야생의 기운에 불안감을 드러낸다. 낙오와 입수 등 극한의 벌칙을 떠올리는 이들에게 효자 타이틀을 얻기 위한 예상치 못한 관문이 주어지자, 연정훈은 “무섭다. 너무 무서워”라면서 한층 독해진 제작진의 지령에 섬뜩해한다.

이윽고 멤버들은 부모님 세대인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만인의 효자가 되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 인파 사이를 누비며 뜀박질하던 김종민은 뜻밖의 ‘장인어른(?)’까지 섭외하면서 무한 효도 공세를 펼친다. 그러던 중 이순재가 촬영 현장에 예고 없이 깜짝 등장, ‘찐’ 아버지 못지않은 지원 사격으로 멤버들을 감동케 한다고 해 흥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머리를 굴리며 어김없이 꼼수를 부리던 딘딘은 지령의 ‘진짜’ 정체를 알아차리고 “효도 좀 할 걸!”이라며 후회의 늪에 빠진다. 효자는커녕 한숨을 절로 유발하는 ‘孝놈’ 활약을 보여주던 딘딘은 지옥 같은 현실을 받아들이고 땅을 치며 한탄한다. 자신의 업보를 돌려받은 그는 “‘1박 2일’ 와서 OO 때문에 짜증 난 건 처음이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괴로워했다고 해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1박 2일 시즌4’는 8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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