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끝밥' (사진=방송 화면 캡처)
'고끝밥' (사진=방송 화면 캡처)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체력+인성+끈기 부족 ‘3관왕’을 달성한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 ‘82 개띠즈’가 ‘고끝밥 FC’를 창단, 챔피언의 명예를 향해 온몸을 던진다.


26일 방송될 ‘고끝밥’의 예고편에는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챔피언’을 꿈꾸며 체력을 다지는 모습이 담겼다. 문세윤은 “챔피언이 되어서 다 누를 거야”라는 굳은 다짐과 함께 섀도복싱에 집중했다.


하지만, 챔피언을 꿈꾸며 멋짐을 폭발시키던 ‘82 개띠즈’의 모습은 잠시였을 뿐, 곧 이들은 허당기 가득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황제성은 펀치를 맞은 뒤 쓰러졌고, 기초 체력을 다지다 지쳐버린 문세윤은 “하지 말자 이거. 너무 힘들다”라며 헐떡였다. ‘고끝밥’의 체육인 강재준이 옷을 벗어 던지며 문세윤에게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재준의 기술에 조세호는 바로 참지 못하고 탭을 하며 ‘포기’를 외쳤다.


체력 부족, 인성(?) 부족, 끈기 부족으로 똘똘 뭉친 ‘82 개띠즈’는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결국 경기에 나섰다. 예상외로 ‘82 개띠즈’는 공격을 끊임없이 펼쳤고, 문세윤이 역경을 이겨내며 끝내 만세를 외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들이 과연 어떤 파이팅 넘치는 명경기를 만들어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불가능이라 믿었던 도전으로 한계를 뛰어넘으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4인의 파이터 ‘고끝밥 FC’의 고생은 오는 26일 오후 8시 NQQ(4월 29일부터 ENA PLAY 채널로 변경)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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