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TMI쇼' 방송 화면.
사진=Mnet 'TMI쇼' 방송 화면.
가수 제시가 입술 필러, 가슴 사이즈 등을 밝히며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SHOW’에서는 가수 제시, 한해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멋대로 사는 법’을 공개하며 5위로 메이크업을 꼽았다. 제시는 두 가지 메이크업 포인트로 눈썹과 입술을 꼽았다. 그는 “내가 립 필러를 엄청 많이 한 줄 안다. 립 필러가 있는데 남아있는 거다. 나올 때마다 괴물이 된다고 하는데 더 맞을 시간이 없다. 맞고 싶은데 맞을 시간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제시는 립 그리기 전 모습도 공개했다. 제시는 립 라이너로 오버라인 입술을 그린다며 “입술이 3배로 커진다. 눈 감고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4위는 몸매였다. 제시는 엄마를 닮아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며 성인 남자 5명을 태우고 레그 프레스 하는 영상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Mnet 'TMI쇼' 방송 화면.
사진=Mnet 'TMI쇼' 방송 화면.
제시는 가슴 사이즈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큰 B컵, 작은 C컵 정도”라며 “다들 수박인 줄 아는데 나는 나주 배 다. 지금은 살이 쪄서 단추가 안 잠겼다. 저도 나이 들어서 관리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막 먹으니까 군살이 생긴다”고 밝혔다.

제시의 ‘멋대로 사는 법’ 1위는 센 언니 였다. 그는 “센 언니인 건 맞다. 마인드가 세다. 오늘도 사실 많이 힘들었다. 나도 욕을 많이 먹는다. 상처를 많이 받는다. 안 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는 어머니의 영상 메시지와 부친의 편지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을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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