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현장 이야기 '별똥별'
엔터테인먼트 내부 사정 그렸다
이성경 "95% 일치"
배우 이성경./사진제공=tvN
배우 이성경./사진제공=tvN
이성경이 '별똥별'의 현실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20일 tvN 새 금토드라마 ‘별똥별(극본 최연수 / 연출 이수현)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이수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경, 김영대, 윤종훈, 김윤혜, 박소진, 이정신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매니저, 홍보팀, 기자 등 연예계 최전선에 위치한 이들의 치열한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이날 이성경은 “처음 대본을 보고 엔터테인먼트 안에 있는 진짜 같다고 생각했고, 섬세하다고 느꼈다"며 "엔터테인먼트의 고충과 과정이 담겨 있어서 많이 공감했다. 거의 95%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고 실제로 일어나는 일도 디테일하게 묘사됐다"며 "또 연예계 에피소드도 유추가 될 수 있지만, 모티브가 되는 배우는 없다. 작가님이 그 부분을 잘 표현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별똥별’은 오는 22일(금)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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