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학교' ./사진제공=KBS
'자본주의학교' ./사진제공=KBS


고(故) 신해철 딸 하연이가 만든 ‘마왕티콘’ 누적 수익이 공개된다.

오는 17일 정규편성으로 돌아오는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가 첫 방송된다.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경제 관찰 예능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웃음, 정보, 공감, 감동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들으며 최고 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신해철의 딸 하연이와 아들 동원이의 출연이 큰 화제가 됐다. 아빠와 꼭 닮은 붕어빵 외모에 예술적인 감수성, 재능까지 고스란히 물려받은 남매의 일상이 신해철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런 가운데 하연이와 동원이가 재학생으로서 정규 편성된 ‘자본주의학교’에도 함께한다는 소식이 반가움을 자아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들은 파일럿 방송 이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친구들이 방송에 나왔다고 알아본다”고 수줍게 말하는 동원이부터, 화제성에 힘입어 광고까지 찍었다는 하연이까지. 신남매의 높은 화제성이 스튜디오도 들썩이게 했다는 전언이다.

파일럿 방송 당시 하연이가 선보인 ‘마왕티콘’도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고. 아빠 신해철을 모티프로 하연이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그린 ‘마왕티콘’이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으며 판매량도 수직 상승했다는 것. 이에 누적 수익이 처음 받은 시드머니인 100만 원을 훌쩍 뛰어 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하연이는 ‘마왕티콘’ 상표권 및 저작권 등록에도 도전한다. 17세 나이에 저작권을 갖게 된 하연이는 생애 첫 날인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더욱 성장해서 돌아온 신남매 하연, 동원이의 근황과 상표권 등록 과정은 4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자본주의학교’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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