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여왕 린, 무대 트라우마 생긴 이유는?
"가수 하기 싫다" 선언에 지석진 '깜짝'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가수 린이 무대 울렁증에 대해 고백한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는 매력적인 심(心)스틸러들과 함께한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친 배우 송영규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가수 린이 출연한다.

2001년 데뷔한 린은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은 것은 물론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의 인기 드라마 OST를 부르며 대한민국 발라드 퀸으로 자리했다. K-드라마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린도 중국, 홍콩, 아부다비 등 다양한 나라에서 목소리를 들려주기도.

K-드라마 OST 퀸인 린은 이날 자신의 무대 트라우마에 대해 고백한다. 데뷔 21년 차 가수이자 OST 여왕 린의 깜짝 고백에 지석진, 이이경, 김종민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린은 극도의 무대 울렁증에 시달리던 시절을 회상하며 “노래하려고 하면 자꾸 토가 나왔다. 호흡도 제대로 안 됐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이외에도 린은 무대 울렁증으로 겪었던 증상들을 모두 털어놓기도.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가수 린이 무대 트라우마가 생겼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린은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의 진지한 속내와 고민도 모두 털어놓는다. 이날 린은 “매일 가수가 하기 싫다”라고 선언하기도. 린의 얘기를 들은 지석진은 “이 발언은 깜짝 놀랄 발언”이라며 놀라워한다.

‘떡볶이집 그 오빠’는 12일(화)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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