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린./사진 제공= 판타지오
박예린./사진 제공= 판타지오
아역배우 박예린이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 출연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9일 "아역배우 박예린이 '비밀의 집'에 캐스팅됐다. 찰떡 캐릭터로 매일 저녁 안방극장을 찾아올 박예린에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박예린은 극 중 우지환(서하준 분)의 딸 '우솔' 역을 맡았다. 몸은 약하지만, 마음은 조금 빨리 커버린 9살 소녀를 연기한다. 또한, 서하준과 애틋한 부녀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박예린은 2022년 연달아 작품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차세대 아역스타'의 행보를 걷고 있다. 최근 JTBC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조숙하고 눈치 빠른 성격의 모범생 '수인' 역 출연을 확정 한데 이어 '비밀의 집'까지 캐스팅되며 서로 다른 결의 캐릭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예린은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강꽃님' 역으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선사하며 전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다양한 브랜드 광고, 다큐멘터리 등에서도 얼굴을 비추며 '2022년 대세 아역배우'로 급상승하고 있다.

박예린 외에도 서하준, 이영은, 강별, 정헌 등이 출연하는 '비밀의 집'은 오는 4월 11일 첫 방송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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