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긴급 회식 중 이어진 ‘고끝밥’ 사랑
문세윤 “고생 잊히고 아름다운 기억만 남아”
조세호 “시즌 연장 위해 출연료 낮출 수 있다”
사진제공=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사진제공=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NQQ,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의 조세호가 “출연 프로그램의 선정 기준은 첫째도 돈, 둘째도...”라고 밝혀 파문(?)을 예고한다.

29일 방송될 ‘고끝밥’에서는 녹화 전날 한밤중, 제작진의 느닷없는 소환으로 영종도에 불려간 ‘82 개띠즈’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불안감 속에 뭉친다. 황제성은 “영종도라고 해서 우리 ‘영정 사진’ 찍나 했다”며 불길한 예감을 드러냈지만, ‘빌런 제작진’ 대표 사마귀 PD는 “내일 힘든 고생 아니다”라며 회식을 권했다.

그런 가운데, 회식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이들은 ‘고끝밥’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내가 출연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기준이 있다”며 “프로그램이 잘 되거나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 또는 그것과는 상관없이 프로그램이 힐링이 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이 ‘고끝밥’은 나에게 당연히 후자”라며 “그래서 끝까지 갈 수 있는 거고, 힘들어도 즐거우니까 고생은 잊히고 아름다운 기억만 남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모두가 감동했다.

하지만 조세호가 “내 선정 기준은 뭐냐 하면...”이라고 말을 꺼내자 문세윤은 “돈이지?”라며 냅다 끼어들었다. 조세호는 차분하게 “첫째도 돈, 둘째도...”라고 수긍하는 듯했지만, 곧 “지금 뭐 하는 거야?”라며 당황했다.

상황을 정리한 조세호는 “나는 평소에 열심히 못할 것 같으면 안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런데 ‘고끝밥’은 내일 촬영을 하면 그냥 너무 좋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문세윤은 “얘가 지금 1, 2년차도 아니고 ‘내일 재밌겠다’ 하면서 잠드는 프로그램은 흔치 않아”라며 ‘고끝밥’만의 매력에 다시 한 번 동감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만약 출연료를 낮춰야 시즌 연장을 할 수 있다면 그것도 가능하다”고 말해 제작진을 감격하게 했지만, 문세윤 황제성 강재준은 “우린 힘든데...”라며 단호하게 고개를 저어 폭소를 자아냈다.

‘고끝밥’의 새로운 고생은 29일 화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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