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맘' 황신영 "저랑 아준이, 코로나19 확진…다 내 탓 미안해" [TEN★]

(사진=황신영 SNS)

개그우먼 황신영과 삼둥이 중 아준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황신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랑 아준이 둘만 코로나 걸렸어요"라며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다행히 삼둥이 아빠랑 아서, 아영이는 안 걸렸네요.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아준이랑 저는 안방에서 단둘이 자가격리합니다. 어제 아준이가 열이 많이 나더니 혹시 몰라서 저랑 아준이랑 둘이 안방에서 베베님덜께서 피드 댓글로 알려주신 방법을 다 써가며 밤새 아준이를 간호했는데 저도 목이 간질간질 몸도 으스스하더니 결국 둘이 걸려버렸네요"라며 "저번 주말에 산책 나갔을 때 날씨가 갑자기 추워서 살짝 감기가 걸렸나 했는데.. 다섯 명 다 똑같이 나갔는데 둘만 걸린 것도 희한하고 다행히 둘만 걸려서 너무나 다행이네요"라고 설명했다.

황신영은 "다음부터 산책할 때는 애들 유모차에 방풍커버 꼭 하고 나가야겠네요. 다 제 탓 이에요 흐어 삼둥아 미안해. 아서랑 아영이는 혹시 모르니 삼둥이 아빠가 밤새 맡아서 지켜볼 예정입니다. 저는 아준이랑 안방에서 둘이 일주일 격리 잘해볼게요~!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5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2021년 9월 세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