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회승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유회승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잉 유회승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에 출연한다.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유회승은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에서 리해진 역을 연기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는 북한 남파 특수공작 3인방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잠입해 각각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1000만 독자를 보유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극 중에서 유회승은 리해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리해진은 최고 엘리트 요원인 원류환에 대한 동경심 하나로 최연소 남파 요원이 된 인물이다. 위장 신분으로 달동네 고등학생 역할을 맡아 유회승만의 밝고 유쾌한 매력을 펼쳐낼 예정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인 유회승은 뮤지컬 데뷔작 ‘위윌락유’부터 ‘광염 소나타’ ‘원더티켓 – 수호나무가 있는 마을’ ‘클림트’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파워풀하고 호소력 짙은 보컬로 역량을 입증해왔다. 작품마다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 나가는 유회승이 이번 뮤지컬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유회승이 출연하는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는 오는 5월 14일부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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