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사진=MADE:B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민식 (사진=MADE: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민식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15일 소속사 MADE:B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민식이 18일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은 20년 전 친구로부터의 메시지와 함께 시작된 의문의 연쇄살인으로 인해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시리즈다.

김민식은 극 중 서동 경찰서 강력 1팀에 막내 '김민석'을 연기한다. 김민석은 팀 내의 여러 사건을 해결함에 있어서 무거운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는 인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을 통해 티빙 이용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백두산', '변신', '암살',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을 비롯해 드라마 MBC '데릴남편 오작두', '쇼핑왕 루이', '결혼계약', OCN '그남자 오수' 등에 출연, 명품 연기자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를 당황케 만드는 역할로 대중들에 호평받은 바 있다.

메이드비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김민식 배우가 '돼지의 왕'이라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작품을 통해 본인의 매력을 더 많이 대중들에 선보이길 바란다. 앞으로 우리 메이드비엔터테인먼트는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소속 배우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iAA엔터테인먼트는 MADE:B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 내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MADE:B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민식, 박정복, 조아영, 이휘서, 정여빈, 양소연, 서지안, 이지은, 최하슬, 황재훈과 함께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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