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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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 농구부’ 임수향이 오리가방 PPL 의혹의 진실을 밝힌다.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 이하 ‘마체농’ 5회에서 임수향이 오리가방 PPL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임수향의 트레이드마크는 언제나 어깨에 매고 있는 최애 오리가방. 그래서 얻은 별명은 ‘오리수향’이다. 이날 정형돈은 임수향이 오리가방을 어루만지자 “그 오리가방 PPL 아니지?”라며 임수향에게 오리가방 PPL 의혹을 돌직구로 제기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수향은 당황함도 잠시 이내 “오리가방은 절대 PPL이 아니다”면서 수면 위로 불거진 PPL 의혹을 전면 부정해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임수향은 “이 안에 제 소지품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며 돌연 ‘왓츠 인 마이백’을 시작해 현장을 또 한번 웃음 짓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더해 임수향과 관련된 또 하나의 의혹이 터져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임수향이 “운동 후 근육통 약을 먹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운동 후 산소캡슐에 들어간다”며 남다른 여배우 체력 관리법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송은이는 “집에 그것도 있어?”라며 입을 떡 벌렸고, 허니제이는 “전문 선수같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임수향의 오리가방 PPL 해명과 여배우 산소캡슐 플렉스 의혹이 밝혀질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높인다.


그런가 하면 15일 방송에서는 또 한번의 친선경기가 벌어질 예정. 별, 박선영, 허니제이, 임수향은 문경은 감독 팀으로, 송은이, 고수희, 장도연, 옥자연은 현주엽 코치 팀이 돼 5대5 친선경기를 펼친다. 앞선 친선경기에서 임수향은 황금볼을 넣는 ‘오리수향’으로 활약을 펼쳤던 바. 이날 임수향은 체력 테스트부터 본 경기까지 한층 더 성장한 기량으로 문경은 감독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마체농' 측이 걸음 기부 어플 '빅워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부금은 ‘한국중고농구연맹'을 통해 미래 농구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녀체력 농구부’는 15일 오후 9시에 5회가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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