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따시고 배부른 거제’ 특집
전무후무한 ‘인우자이저’의 기상송 댄스
신입 막내의 밤낮 없는 활력에 지친 사연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
사진제공=KBS 2TV '1박 2일 시즌4'
라비가 신입 막내의 넘치는 활력에 ‘녹 다운’된다.

13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등 따시고 배부른 거제’ 특집 마지막 이야기에서는 지옥과 힐링을 오가는 좌충우돌 남해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나인우는 누구보다 이른 아침을 맞이하며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분출한다. 그는 기상 송이 울리기 전부터 비틀거리면서 밖으로 뛰쳐나온 뒤, 홀로 슬레이트를 치며 분주하게 촬영 준비에 나서 제작진을 당황하게 한다.

아침부터 신난 나인우는 “굿모닝 형들!”이라면서 이리 저리 뛰어다니기 시작, 형들의 ‘모닝 엔젤’을 자처한다. 그는 기상송이 흘러나오자, 흥을 참지 못하고 행사장 풍선 같은 모습으로 춤을 추며 ‘인우자이저’의 면모를 발산한다.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밖으로 나온 멤버들은 전무후무한 광경을 보며 어리둥절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지켜보던 라비는 “인우는 성장캐야”라면서 밤낮 없는 활력을 자랑하는 신입 막내를 난데없이 칭찬하기 시작한다. 라비는 “OOO가 훨씬 세졌어”라는 ‘반전’ 이유를 덧붙여 모두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해, 잔뜩 지친 그가 털어놓은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13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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