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미경
짹짹이 군단과 만남
"저는 덕질 응원한다"
사진= KBS2 '주접이 풍년' 방송 화면 캡처
사진= KBS2 '주접이 풍년' 방송 화면 캡처


스타강사 김미경이 '덕질'을 응원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6회에는 스타 강사 김미경과 주접단 짹짹이 군단이 만났다.

이날 김미경은 새벽 5시 '모닝 챌린지'를 제안하며 "저는 인생이 안 풀릴 때 새벽에 일어나서 풀었다"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새벽시간이 아무나 깨는 시간은 아니다. 귀신, 목사, 스님 이런 분들이나 규칙적으로 일어난다"라고 덧붙였다.

김미경은 주접단을 향해 “허벅지 밑에 손 껴봐요”라고 말했다. 그런 뒤에 “들어 올려봐요”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허벅지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자 김미경은 “이 세상에서 제일 무겁고 말 안 듣는 게 나다”라며 “나를 들어 올리면 다 들어 올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미경은 “새벽에 일어나는연습이 아니라 나를 들어 올리는 연습을 새벽에 해 보는 거다”라며 “사람은 원래 힘이 약하다. 자기 혼자 힘으로 절대 못 산다. 다른 사람의 힘을 빌려서 살아간다. 가끔 힘들 때는 어린 세살 짜리 딸의 힘도 빌려 쓴다”고 설명했다.

이어 “몸이 외롭지 않고 마음도 외롭지 않으면 사람들은 오래 산다”며 “시골 가면 할머니들 오래 살지 않냐”며 공동체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동네 수명이란 말이 있다”며 “동네(공동체)가 준 수명으로 90, 주변 사람들의 힘으로 92세 까지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덕질한다고 얘기하지만, 실제로 덕질한 건 김미경이 아니다. 당신의 새로운 도전을 덕질한 것”이라며 “여러분 스스로를 덕질한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김미경은 “여러분이 누군가를 덕질한다는 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응원해야된다”며 “여러분의 엄마가 다른 걸 덕질 안 하면 반드시 여러분을 덕질한다. 시집 갔는데 시어머니가 남편을 덕질하면 무섭지 않냐, 나이가 들수록 덕질을 권해야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누군가를 통해서 나를 더 사랑하는 방법을 발견하는 게 덕질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덕질하면 성장한다. 모든 사람들은 대상이 있어야 성장한다. 덕질하는 대상이 누구든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병이 낫고 성장하고 신이 난다. 내가 내 인생을 덕질하면서 성장을 해 나가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좋은 형향을 주는 개인이 되기 위해 서로 사랑하고 덕질하라”며 “다른사람의 힘을 빌려다 쓰면서 수명, 실력이 늘어나고 성장하는 덕질이라면 열심히 하길 바란다. 저는 덕질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