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다해 SNS)
(사진=이다해 SNS)

'세븐♥' 이다해 "출생의 비밀…엄마가 둘, 고맙고 미안해 펑펑 울어" [TEN★]

'세븐♥' 이다해 "출생의 비밀…엄마가 둘, 고맙고 미안해 펑펑 울어" [TEN★]

배우 이다해가 반려견 입양 과정을 공개했다.

이다해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레이튼 3년 전 사진들 뒤적이다 밝히는 그레이튼의 출생의 비밀(?).. 허허.."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한 시간들을 공유했다.

이어 "앞에 사진 몇 장은 내가 아직 그레이튼을 만나본적이 없었을 때.. 나의 절친 나나언니의 강아지였었을 때 사랑스러운 두 마리의 강아지와 아기 윤재와 같이 살고 있었던 그레이튼.. 귀여운 윤재도 그레이튼도.. 저때가 더 애기였네"라고 덧붙였다.

이다해는 "2년 전 예쁜 그레이튼을 처음 보고 점점 더 그레이튼이 생각나고, 매일매일 보고 싶어서 혼자 마음앓이하고 있을 때 즈음.. 언니가 본인 생일날 나에게 그레이튼을 입양 보내 주겠다는 말에 너무 놀라고 고마워서 연기대상 받은냥 울었다"며 반려견을 입양받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예쁜 그레이튼을 나에게 입양 보내줘서 너무 고마워요.. 언니의 그 결정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었을지 알기에.. 너무 고맙고 또 미안해서 정말 펑펑 울었네.. 그레이튼이 다해와 행복하다면 그걸로 됐다고.. 사랑하는 다해니까 그레이튼을 줄 수 있다고.. 미안해 우는 나에게 오히려 위로하고 토닥거려준 나나언니!! 알러뷰. 평생을 언니에게 충성하리다!!! #그레이튼 #출생의비밀 #엄마가둘 #다해엄마 #나나엄마"라며 반려견을 입양 보내준 지인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다해는 가수 세븐과 7년째 열애 중이다. 또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출연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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