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김종서가 윤도현의 '사랑 two'가 역주행 히트곡임을 밝혔다.


2월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 101회에서는 '100회 특집 한국인이 사랑한 록 애창곡 힛트쏭 20' 2탄이 이어졌다.


이날 6위에는 윤도현의 '사랑 two'가 순위에 올랐다. 윤도현의 '사랑 two' 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년 동안 노래방 애창곡 10위 안에 들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이에 김종서는 "사실 윤도현의 '사랑 two'는 역주행곡이다"라며 "윤도현 밴드가 뭘로 유명하죠? 2002년 월드컵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나? 덕분에 8년의 세월을 역주행한거다. 월드컵 이후로 윤도현이라는 가수를 뒤늦게 알고 찾아들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종서의 평에 김정민은 거들며 "2002년 월드컵 전까지는 국민 밴드가 아니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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