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외박했어?"
회의 시간 넘겨 도착
송강, 뒤에서 조용히 도와
'기상청 사람들' / 사진 = JTBC 영상 캡처
'기상청 사람들' / 사진 = JTBC 영상 캡처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송강과의 하룻밤 이후 허둥댔다.

19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 3회에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하룻밤을 같이 보낸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명주(윤사봉 분)는 이시우에게 "혹시 외박했어? 어제 입은 옷 그대로인데"라고 물었다. 이시우는 당황하며 대충 둘러댔다.

진하경은 결국 지각을 했고 회의 시간을 넘겨 도착했다. 진하경은 황급히 사무실로 들어와 회의를 시작했다. 이시우는 정신없는 진하경에게 서류를 정리해주고 휴지를 주는 등 뒤에서 조용히 챙겼다.

이어 진하경은 "죄송하다. 아직 상황 분석이 안 돼서. 엄선임이 나 대신 맡아달라"라며 엄동한(이성욱 분)에게 부탁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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