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코로나19 확진 '불참'
"2주 만에 모이게 됐다"
정준하, 하정우 '먹방'까지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 사진 = MBC 영상 캡처
'놀면 뭐하니?' 정준하가 하정우 닮은꼴이라고 스스로 말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유재석, 정준하, 신봉선,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하는 코로나19 확진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유재석은 "하하가 확진이 되는 바람에 2주만에 인사를 드리는데 네 명 밖에 인사를 못 드리게 됐다. 하하는 몸이 좀 아프고 열이 좀 있다. 잘 회복한 뒤에 다음주에 인사를 같이 드리도록 하겠다. 두 사람이 게임 유튜브 채널에서 공약으로 삭발을 했더라. 하하는 그럴 수 있다고 이해를 해도, 준하 형은 왜 굳이 했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정준하에게 "들리는 얘기로는, 삭발한 후에 자기가 하정우를 닮았다고 한다더라"라고 지적했고, 정준하는 "다른 사람들이 진짜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미주는 "그렇게 말한 사람, 좋은 사람 아니다. 하정우가 아니라 한심하다"라고 지적했다. 정준하는 쓰고 있던 모자를 벗었고 하정우 특유의 '먹방' 포즈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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