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주접이 풍년’ 장민호가 팬들을 향한 진정성을 드러냈다.

17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 측은 장민호의 무편집 버전 무대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접이 풍년’ 3회에서 장민호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무대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본 방송에서는 마지막에 잠깐 공개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던 무대가 풀 버전 영상으로 새롭게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장민호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와 진정성 넘치는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감성적인 가사가 스튜디오 안의 팬들을 물들이며 남다른 뭉클함을 선사했다.

주접단 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장민호의 고품격 라이브에 슬로건 이벤트로 화답하며 무대를 한층 아름답게 완성했다. 슬로건에는 ‘항상 민호 곁엔 민트가 있어요’라는 글귀가 담겨 있어,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주접이 풍년’만의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한층 배가시켰다.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현재 손흥민, 톰 홀랜드, 몬스타엑스, 최우식 등 스타들의 주접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주접이 풍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 여파로 17일 결방한다. ‘주접이 풍년’ 4회는 오는 24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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