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웃집 찰스'(사진=방송 화면 캡처)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로다의 좌충우돌 한국생활이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통번역가이자 세아이의 엄마인 한국살이 8년 차 이로다의 삶이 공개됐다.


최근 통번역가 자격증을 취득한 이로다는 더빙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디렉터는 "이로다씨가 알아서 하는 게 더 잘 나온다"라며 이로다에게 자유자재로 연기하기를 맡겼고 이로다는 1인 2역으로 할머니와 아이 역을 왔다갔다하며 팔방미인의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은지, 은서, 민국 삼 남매의 엄마인 이로다는 첫째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운전 연수에 도전했다.남편을 태운 이로다는 신나게 도로 위를 달린 반면 남편은 안절부절하며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로다는 "남편에게 가장 고마운 게 저랑 참고 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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