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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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시즌4' 새 멤버 나인우가 해맑은 예능 신생아 면모를 자랑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혹한기 실전 훈련' 특집에서는 새 멤버 나인우와 다섯 남자가 함께하는 치열한 생존 전쟁이 그려진다.

이날 이른 새벽,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촬영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1박 2일' 멤버 합류 신고식이 벌어진다. 아무것도 모른 채 촬영장으로 향하던 나인우는 제작진의 등장에 어리둥절한 것도 잠시, 목적지로 끌려가는 동안 꿀잠을 취하며 천하 태평한 모습을 보인다고.

의문의 공터에 도착하자 나인우는 싱글벙글 미소를 띠면서 "우와 신기해!"라고 감탄사를 연발한다. 작진은 야심 차게 리얼 야생 신고식을 준비하고 전투태세에 돌입했지만, 그는 일말의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 채 연신 해맑게 웃으며 '찐' 온달 같은 면모를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나인우는 제작진이 기획한 살벌한 혹한기 미션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에너자이저 모드를 발동해 누구보다 즐겁게 임한다. 압박이 전혀 통하지 않는 예능 신생아의 출몰에 제작진은 일동 멘탈 붕괴 상태가 된다고.

급기야 VJ는 예상치 못한 사태에 "역대급이다"라고 흐느끼며 촬영 포기를 고민한다고 해, 창과 방패 같은 이들의 예측 불허한 첫 만남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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