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3'(사진=방송 화면 캡처)

‘연애의 참견3’ 한혜진이 싱글맘의 이기적인 행보에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참3’) 110회에서는 싱글녀와 연애하는 고민남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고민남은 혼자 딸을 키우는 싱글맘과 연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싱글맘은 연애를 시작한 뒤에도 딸을 보여주지 않았고 심지어 결혼 후에도 고민남의 아이를 가질 생각도 없어 고민남을 당황하게 했다.


더군다나 고민남의 정관수술 날짜까지 통보하며 철저하게 자신만을 생각하는 연애를 해 점점 고민남을 지치게 만들었다.


이를 본 한혜진은 "이건 애 아빠가 필요한 거다"라며 분노했고 "타인의 행복을 날려버리는 중대한 상황에서 상대의 허락이 필요한데 동의 없이 그런 건 아닌 것 같다"라며 "혼자 양육했던 내 고통이 상대의 행복을 빼앗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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