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래퍼'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방구석래퍼' (사진=방송 화면 캡처)


래퍼 뉴챔프가 오랜 공백을 깨고 ‘방구석래퍼’에 지원했다.

4일 공개되는 ‘방구석래퍼’ 두번째 예선 리뷰 영상에서는 단단한 실력을 갖춘 숨은 고수들과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뉴챔프의 지원영상이 소개된다.

뉴챔프는 ‘방구석래퍼’ 지원영상에서 약 1년 반 만에 활동을 재개하며 그동안 겪은 사건과 ‘방구석래퍼’에 대한 포부를 프리스타일 랩에 담아 전달한다. 또 자신의 새 앨범 제작 소식까지 깨알같이 담았다.

MC 원썬은 뉴챔프의 등장에 반가움과 흐뭇함을 숨기지 못하며 “가사를 가지고 노는데 있어서 재미있게 만드는 포인트가 명확하다”며 “지금까지 나온 지원자 중에 제일 치트키”라고 평가했다.

뉴챔프는 2010년도 초반 높은 수준의 믹스 테입으로 힙합씬의 주목을 받기 시작해 두 장의 정규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한 래퍼다. ‘쇼미더머니’에도 수차례 도전해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출연할 때 마다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방구석래퍼’ 예선 리뷰 2화에서는 뉴챔프 뿐 아니라 쟁쟁한 실력자의 지원 영상이 대거 공개된다. 이미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글, 쿨에이드, 치키를 비롯해 ‘쇼미더머니10’에도 지원했던 임아펠, 정의창 등 전반적으로 한 단계 실력이 업그레이드 된 지원자들의 영상을 만날 수 있다.

‘방구석래퍼’는 총상금 4,000만원과 우승자의 음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획 단계부터 힙합 팬들에게 뜨거운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1회부터 유명 스트리머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최고기가 등장해 화제가 됐으며 각각의 지원자들에 대한 원썬의 날카로운 평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구석 래퍼’ 두 번째 지원자 리뷰 영상은 4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에서 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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