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방송 화면 캡처)

'어서와 한국은' 나탈리가 아침부터 K-맥주를 즐겼다.

3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에서는 한국에 온 지 2년이 된 브라질 나탈리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나탈리는 아침 운동으로 요가를 한 뒤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마시며 모닝 음주를 즐겼다. 냉장고에는 각종 맥주가 가득 들어차 있었다.


이어 나탈리는 K-맥주를 음미하며 "가볍고 상쾌하다"라며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타피오카 가루로 반죽을 해 그 안에 불고기를 넣은 요리 야심작을 선보였지만 또띠야처럼 잘 안 뭉쳐지자 그릴드 치즈로 노선을 변경했다. 이후 아침 신사를 위해 남편이 등장했다.


결혼 4년 차라고 밝힌 나탈리는 "타피오카는 쫀득해야 하는데 수분이 부족해서 요리가 실패를 했다"라며 벤에게 타피오카와 그릴드 치즈, 맥주를 권했다. 이에 남편 벤은 "뜨거운 커피는 없냐?"라며 커피를 찾았지만 나탈리는 "오늘은 맥주"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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