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재은 "결혼 하고 母 안 보고 살아, 이혼 뒤 같이 살며 애틋" ('백세누리쇼')
배우 이재은이 이혼 후 더 애틋해진 모녀 사이를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는 이재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어릴 때부터 방송 활동을 해오니 생활 패턴도 불규칙적이고 운동도 불규칙적이다. 또 가족력도 있다. 어머니 아버지가 다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당뇨가 다 있다. 가족력이 있으니 걱정이 되더라. 엄마가 건강했으면 좋겠고 저도 건강하고 싶다"고 말했다.
[종합] 이재은 "결혼 하고 母 안 보고 살아, 이혼 뒤 같이 살며 애틋" ('백세누리쇼')
이재은은 승마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어린시절부터 말을 탔다는 그는 최근 다시 승마를 시작했다고. 이재은은 "한 번 타면 45분 탄다. 그 이상은 힘들어서 못 탄다"고 밝혔다.

이재은의 어머니는 승마장에 동행해 살뜰히 챙겼다. 이재은의 어머니는 "예가 결혼하고 안 봤다. (이혼 후) 다시 만나서 살게 되니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 사람이 많이 필요했다는 느낌? 그리워했다는 느낌을 나는 느낀다"며 눈물을 흘렸다.
[종합] 이재은 "결혼 하고 母 안 보고 살아, 이혼 뒤 같이 살며 애틋" ('백세누리쇼')
이재은은 "결혼하고 나서는 엄마와 떨어져 살고, 아빠가 결혼하고 3년 뒤에 돌아가셨다. 저도 혼자 안 좋은 시기가 있었고 그런 시간을 겪으면서 7~8년 만에 만났다"고 했다.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며 애틋하게 지낸다고.

이어 "엄마가 고혈업, 고지혈증 다 있다. 거기다 관절염으로 다리도 조금 불편하시다. 그래서 먹는 것에 항상 걱정이 된다"며 "지구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고 했다.
[종합] 이재은 "결혼 하고 母 안 보고 살아, 이혼 뒤 같이 살며 애틋" ('백세누리쇼')
이재은은 어머니에게건강하게 오래 살라고 고백했지만 이재은의 어머니는 나 떠나기 전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재은은 "좋은 사람(어머니) 여기 있으니까 오래 살자. 백 세까지 살라고"라고 강조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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