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역대급 에너지
탁재훈, 짠내 무명시절
행사의 여왕 등장
'신발 벗고 돌싱포맨' / 사진 = SBS 제공
'신발 벗고 돌싱포맨' / 사진 = SBS 제공
'신발 벗고 돌싱포맨' 김연자, 장윤정이 현장을 뒤흔드는 무대를 보인다.

1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트로트 여왕 김연자와 장윤정이 등장해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 돌싱포맨에게 역대급 흥을 선사한다.

이날, 50번째 명절을 맞게 된 이상민은 명절만 되면 더 쓸쓸해진다며 명절 외로움을 토로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너나 할 것 없이 명절에 듣기 싫은 잔소리를 이야기 하던 중 최악의 듣기 싫은 말이 있다며 분노를 표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돌싱포맨을 지켜보던 김연자와 장윤정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돌싱포맨은 명절에 부모님께 용돈을 얼마나 드리는지 물으며 '용돈 토론'을 시작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장윤정은 트로트 퀸다운 남다른 용돈 클래스(?)를 공개해 돌싱포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장윤정을 향해 "내 딸이었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힘들었던 무명시절에 대해 이야기 하던 돌싱포맨은 원조 한류스타 김연자와 트로트 퀸 장윤정의 생각지 못한 짠내 나는 과거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탁재훈은 신인 시절 재연 배우를 했던 의외의 경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당시 맡았던 배역의 정체에 모두가 폭소를 금치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연기 도중 뜻밖의 재능(?)을 발견해 스태프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일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탁재훈이 돈 없던 시절에도 있는 척하며 정우성, 이정재와 어울렸던(?) 과거를 밝히자 김준호는 "고급 거지인가?"라며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설에 혼자 외롭게 지낼 돌싱들을 위해 김연자와 장윤정이 역대급 흥 폭발 무대도 선보였다. 행사의 여왕다운 완벽한 무대에 현장 분위기가 역대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급기야 돌싱포맨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떼춤까지 추며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가창력 폭발한 트로트 여왕 김연자, 장윤정과 텐션 폭발한 돌싱포맨의 모습은 2월 1일 밤 10시 10분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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