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브로2' 스틸컷./사진제공=E채널
'노는브로2' 스틸컷./사진제공=E채널


K리그 레전드들이 로맨틱한 면모를 뽐낸다.

오늘(1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 2’에서는 K리그 대표 로맨티시스트 조현우, 김진규, 오범석이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백발백중 프러포즈 꿀팁을 전수한다.

앞서 깜짝 커피차 이벤트로 알콩달콩한 사랑꾼 부부의 모습을 뽐냈던 조현우는 아내 덕분에 광고까지 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전한다. 아내의 독특한 취향으로 고수하던 트레이드마크인 닭벼슬 헤어스타일이 헤어 왁스 광고주의 마음에 들었던 것. 이어 그는 아내를 만난 지 3개월 만에 아내의 얼굴을 팔에 새겼다며 축구계 대표 사랑꾼의 위엄을 제대로 과시한다.

이어 그는 가슴 설레는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그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브로들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펜싱계 사랑꾼’ 구본길도 “완전 로맨티시스트”라며 감탄했다고 해 구본길마저 심쿵하게 한 조현우의 사랑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필드 위의 파이터’ 김진규의 프러포즈 방법도 공개돼 흥미를 자극한다. 2013년도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아내를 둔 김진규는 평소 상남자다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정성 가득한 이벤트를 선보여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고. 이벤트 성공을 위해 영화관을 통째로 대여했다는 그의 말을 들은 브로들은 남다른 스케일에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백지훈이 인정한 감성 로맨티시스트 오범석의 프러포즈 사연도 밝혀진다. 특유의 섬세함과 끈기로 만들어진 낭만적인 프러포즈가 브로들의 심금을 울렸다고 해 여심 뿐만 아니라 남심까지 사로잡은 오범석의 청혼 방법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듯 K리그 대표 로맨티시스트의 러브스토리가 감성을 자극하는 가운데 ‘수원 삼성 블루윙즈’ 백지훈과 ‘FC 서울’ 김진규의 라이벌 빅매치로 승부의 맛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매번 빅재미를 안겼던 브로들의 대환장 족구대결이 한층 더 매운맛으로 돌아온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K리그 레전드들의 자존심을 건 슈팅 기계 대결도 펼쳐진다. 기계가 휘청거릴 만큼 강력한 슈팅이 연달아 이어지면서 슈팅 기계의 점수는 한껏 치솟는다. 무엇보다 현역시절 36인치의 허벅지로 골키퍼는 물론 관중들까지 긴장시킨 김진규가 슈팅 기계 신기록을 노린다고 해 슈팅왕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대결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노는브로(bro) 2’는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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