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리나 SNS)
(사진=채리나 SNS)

그룹 룰라 출신 채리나가 '골때녀' 촬영 중 부상을 당했다.

채리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방송에서 얼마나 다쳤길래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뛰질 못했냐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녹화 당시에.. 이 상태여서 뛰질 못했어요"라며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골때녀' 촬영 중 부상을 당한 채리나의 다리가 심하게 부어 있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채리나는 "발목에서 시작된 염증이 통증은 말할것도 없도 코끼리 다리처럼 띵띵 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채리나는 "팀을 위해서라도 다치거나 아프면 안되는데 흑.. 팀원들한테도 미안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도 죄송해요. 다들 몸이 많이 아파서 제대로 된 경기를 못 보여 드려서 죄송스럽고 민망하고 그래요. 앞으로 더 좋아질 거니 응원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채리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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