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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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로 변신한 류수영이 박하선과 연애할 당시 바이크 데이트를 종종 즐겼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2022년 첫 방송인만큼 ‘신년 특집’으로 꾸며진다. 어남선생 류수영, 기프로 기태영, 레시피 부자 박솔미와 깜짝 놀랄 편셰프가 출격해 '먹어서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메뉴 개발 대결을 펼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류수영의 등장은 모두의 눈을 의심케 했다. 늘 요리하던 주방이 아닌 주차장에 등장한 류수영은 검은 가죽재킷에 검은 부츠 차림이었던 것. 한껏 가죽으로 힘을 준 마초 남선(본명 어남선) 등장에 모두 웃음을 터트린 가운데, 마초 남선의 발걸음이 멈춘 곳에는 그가 애정하는 바이크가 주차돼 있었다.

류수영은 "새롭게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바이크를 타고 누굴 죽여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바이크를 타고 액션을 해야 한다"며 오랜만에 바이크 관리를 시작했다. 실제로 이 바이크는 류수영이 2009년부터 탄 애착 바이크라고.

"결혼 후에는 거의 탈 일이 없다"며 오랜만에 바이크를 만진다는 류수영. 그는 바이크를 능숙하게 손수 정비하고 멋진 포즈로 바이크에 올랐다. 이어 마초 남선의 질주가 시작됐다. 바이크를 타고 가로수길을 찾은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과의 추억에 잠겼다고 한다.

연애 시절 류수영은 박하선과 바이크 데이트를 종종 즐겼다고. 당시를 회상하던 류수영은 "아내와 썸 타던 때, 뒷자리에 태우고 바이크로 산길을 달린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기분 좋게 달리다가 나도 모르게 처음으로 고백을 했다"며 당시의 로맨틱한 고백 멘트를 공개했다. 생각지도 못한 로맨틱한 멘트에 모두가 놀랄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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