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사진=후즈팬 제공)
세븐틴 호시 (사진=후즈팬 제공)


그룹 세븐틴(SEVENTEEN)의 멤버 호시가 케이팝 대표 호랑이로 선정됐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은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3일까지 '[WhosPICK]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K-POP 대표 호랑이는 누구?'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후즈팬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받은 팬들의 추천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투표에는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돌이 후보로 자리했다. 후보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방탄소년단 뷔, 세븐틴 호시, 엔하이픈 정원, 트레저 요시, 아스트로 문빈, 스테이씨 윤, 원어스 환웅이 올라 경합을 펼쳤다.


투표 끝에 세븐틴 호시가 38.2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뷔가 25.76%로 2위를, 트레저 요시가 11.39%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소식을 접한 호시는 팬 커뮤니티에 "캐럿들 감사합니다. 더 멋진 호랑이가 될게요", "더 뜨겁게 캐럿들 호랑할게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1위의 영광을 만끽했다.


한터뉴스는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호시를 위해 특별히 '호시 십분'으로 알려진 10시 10분에 맞추어 기획 기사를 발행했다. 또한 후즈팬에서는 일주일간 앱 내 팝업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은 2020년 5월 22일 공식 론칭 이후 글로벌 케이팝 팬덤의 성원 아래에 1년 만에 550만 유저 확보에 성공, 최근에는 640만 유저를 돌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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