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빈이 사극으로 돌아온다.
박지빈이 KBS 2TV 새드라마 ‘붉은 단심’에 출연한다.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 그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의 이야기를 다룬 픽션 사극이다.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좌의정 박계원의 팽팽한 정치 대립,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 자유로운 영혼 유정의 모습을 그려낸다.
여기서 박지빈은 주인공 이태의 과거 모습으로 깜짝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행위든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인 이태가 왜 그런 인물로 성장하게 되었는지 그의 과거를 보다 섬세하고 가슴 저릿하게 표현할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나 이미 ‘이산’, ‘천추태후’, ‘선덕여왕’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전작들을 통해 그 연기를 인정 받았기에 그의 사극 나들이 소식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수직 상승한다. 치열한 궁중 암투 그 서막 가운데 선 이태의 과거를 박지빈이 어떻게 표현해낼지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지빈 특별출연의 ‘붉은 단심’은 2022년 상반기 KBS 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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