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서' ./사진제공=웨이브
'트레이서' ./사진제공=웨이브
MBC ‘옷소매 붉은 끝동’ 후속으로 방송되는 웨이브 새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가 배우와 감독이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트레이서‘는 누군가에겐 판검사보다 무서운 곳 국세청, 일명 ‘쓰레기 하치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이승영 감독과 배우들이 전하는 열정 가득한 현장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트레이서’를 “통쾌하고 명민한 추적극”이라 소개한 이 감독은 국세청을 배경으로 한 신선한 소재를 생생하게 그려내기 위해 철저한 사전 조사 과정을 거쳤음을 밝혀 흥미를 자극한다. 이에 뻔뻔한 실력자 황동주 역의 임시완은 "굉장히 촘촘했던 웰메이드 대본"이라는 감탄을 덧붙여 극의 탄탄한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치밀한 전략가 인태준 역의 손현주는 "임시완, 고아성, 박용우, 세 사람의 케미가 볼만하지 않을까"라며 함께한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현실주의 과장 오영 역의 박용우는 "현장을 튼튼하게 버티게끔 해줄 수 있는 중심축"이란 말과 함께 손현주에 대한 깊은 신뢰를 전해 배우들의 끈끈한 호흡에서 오는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당찬 성격의 조사관 서혜영 역의 고아성은 "가족 같은 분위기"라고 훈훈한 현장감을 전하며 배우와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이 한데 모여 탄생한 ‘트레이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트레이서’는 오는 1월 7일 웨이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MBC에서도 방영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