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사랑의 꽈배기’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웃음꽃 폭풍’ 현장이 공개됐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세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이 꽈배기처럼 얽히고설켜 벌어지는 희로애락 이야기가 휘몰아치면서 지난 12회분이 전국 시청률 14.3%, 수도권 시청률 11.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무엇보다 함은정, 김진엽, 황신혜, 윤다훈, 심혜진, 손성윤, 장세현, 박혜진, 유태웅, 오영실 등 ‘꽈배기 군단’ 배우들이 현장 곳곳에서 웃음꽃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극 중 세 가족 간의 사랑과 결혼, 이혼과 혼외관계 등이 엮이며 심장 쫄깃한 긴장감이 드리워지는 것과 달리, 카메라 불이 꺼지면 어느새 얼굴 가득 환한 웃음을 드러내고 있는 것. 그 어느 드라마보다 단단한 결속력을 다지고 있는 ‘사랑의 꽈배기’ 배우들의 훈훈함이 비하인드 컷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극 중 온라인 쇼핑몰 ‘꽈배기’ CEO로, 박하루(김진엽)와의 달달한 연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함은정은 카메라를 향해 눈부시게 빛나는 ‘햇살 미소’를 보내며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오소리와 사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하루 역 김진엽은 상대 배우의 애드리브에 시원시원한 웃음으로 리액션을 해보여 보는 이들마저 웃음바다를 이뤘다. 특히 함은정과 김진엽은 양양 바닷가에서 촬영 도중 스윗한 ‘꿀스마일’을 날리는가 하면, 나란히 ‘V자 포즈’를 지어 보이는 등 달달한 ‘닮은꼴 투샷’을 만들어 로맨틱한 기운을 드높였다.


황신혜, 윤다훈, 심혜진은 절친과 남편의 혼외관계, 이를 알게 된 맹옥희의 반격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고한 가운데, 관록의 배우들답게 다양한 ‘웃음 열전’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황신혜는 윤다훈과 진행한 촬영에서 해프닝이 발생하자 잔잔한 미소로 화답했다. 특유의 입담과 연륜 있는 유머로 현장 최고 ‘웃음 유발자’로 활약 중인 윤다훈은 재치 넘치는 애드리브는 물론, 촬영 도중 예상치 못한 제스처를 취해 박장대소를 일으키고 있다. 심혜진은 카메라를 향해 다정다감한 포즈를 그려 보여 마음을 녹아내리게 한 데 이어, 시어머니 역할인 박혜진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자애로운 미소’를 드리워 훈훈함을 배가시켰다.


손성윤과 장세현은 유쾌발랄한 기운으로 촬영장에 ‘해피 에너지’를 전파하고 있다. 촬영을 준비하던 손성윤은 갑자기 카메라를 향해 경례하는 동작을 해 보였고, 이를 목격한 김진엽은 놀란 듯하다가 즐겁게 함박웃음을 지어냈다. 장세현은 극중 아버지 유태웅, 어머니 오영실과 기발한 장면들을 만들어내며 ‘쓰리 콤보 웃음’을 자아내고 있는 터. 세 사람의 딱딱 맞는 ‘코믹 케미’로 인해 현장의 사기도 덩달아 치솟고 있다.


제작진은 “함은정과 김진엽의 운명적인 사랑, 황신혜와 윤다훈의 혼외관계를 알게 된 심혜진 등 스토리 전개가 가속화되면서 시청자들의 호응도 높아지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사랑의 꽈배기’ 배우들은 현장에서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서로 간에 끈끈한 유대감과 돈독한 팀워크로 무장한 ‘사랑의 꽈배기’ 배우들의 연기 열전을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꽈배기’ 15회는 3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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