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사진=방송 화면 캡처)
'두 번째 남편'(사진=방송 화면 캡처)

지수원이 엄현경이 자신이 찾던 친딸임을 알고 오열했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는 주해란(지수원 분)이 봉선화(엄현경 분)의 찢어진 일기장에서 자신의 친딸임을 확신하는 단서를 찾았다.

이날 봉선화 할머니의 유품인 공책을 몰래 갖다버리는 윤재경(오승아 분)을 수상하게 여긴 주해란은 "봉선화 건가본데 재경이는 왜 자기 엄마 거라고 하지?"라며 바깥에 버린 공책을 다지 주워 들었다.


종이를 맞춰본 주해란은 거기에 "선화야 너 어릴 때 이름은 봉빛나야. 내가 네 어미 죽었다고 거짓부렁했다"라고 적힌 종이조각을 발견하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를 본 주해란은 "대체 이게 무슨 말이야. 봉선화가 빛나라고?"라고 믿을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저었다. 또한 주해란은 '부모님 일찍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어렵게 저를 키우셨다'는 과거 봉선화의 말을 기억해내며 봉선화가 자신의 친딸임을 어렵게 받아들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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