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배우 한수연이 ‘인간 명품’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한수연이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킬힐’의 함신애 역에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tvN 새 드라마 ‘킬힐’은 치열한 홈쇼핑 업계를 배경으로 성공을 쟁취하고자 하는 이들의 강렬한 욕망과 경쟁, 권력 가운데 펼쳐지는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드라마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 - 가면의 주인’ 등을 연출한 노도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극 중 한수연은 재벌가의 딸 함신애 역을 맡았으며, ‘겉촉속바(겉은 촉촉하지만 속은 바삭한)’ 함신애 캐릭터를 연기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한수연은 "재미있는 대본과 훌륭하신 감독님, 평소 좋아했던 배우님들과의 호흡이라 기대된다"라며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수연은 2006년 영화 ‘조용한 세상’으로 데뷔했으며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 ‘체포왕’, ‘악인은 살아있다’, ‘밀정’, '더킹', ‘카센타’, 드라마 KBS '구르미 그린 달빛‘, ‘회사 가기 싫어’, tvN '일리 있는 사랑', ‘악의 꽃',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KBS '바람피면 죽는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로 대중들을 만나왔다.


무엇보다 한수연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만큼 드라마 ‘킬힐’에서 보여줄 함신애 캐릭터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한수연이 출연하는 ‘킬힐’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며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